▲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텔콘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순항 중이다.

텔콘은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1%(300원)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은 2월28일과 이달 2일을 제외하고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1~8%의 낙폭을 보이면서 하락곡선을 그려왔다.

그렇지만 8일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6.7%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반등에 성공한 이후 9일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4.6%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텔콘은 13일에도 외국인의 매도에도 불구,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8.4%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앞서 텔콘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3억165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44.89% 늘어났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69억6710만원으로 적자폭이 273.03% 늘어났다. 매출액은 39.99% 증가한 417억7434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텔콘의 자회사 비보존은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오피란제린(VVZ-149)에 대한 미국 임상 2b상을 마치고 신속허가(Fast Track)와 혁신치료제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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