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신라젠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후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은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2%(1900원) 하락한 1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은 7일을 제외하고 2월23일부터 3월8일까지 1~5%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그렇지만 신라젠은 7일 4.22%의 낙폭을 보였고 9일에는 주로 외국인의 매도에 의해 1.58%의 낙폭을 나타냈다.

신라젠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2일과 13일 각각 3.88%, 6.83%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라젠은 4월 9~12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리는 '국제 종양파괴 바이러스 컨퍼런스 2018(International Oncolytic Virus Conference 2018)'에서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을 투여한 임상 2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내용은 전이성·불응성 신장암 환자 17명에게 매주 펙사벡을 단독으로 정맥투여하고 경과를 관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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