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올해 KTX울산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산역세권 최대 개발사업인 복합환승센터와 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KTX역세권과 함께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 및 동남권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돼 지역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TX 월드메르디앙12’ 투시도/월드메르디앙 제공

울산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울산전시컨벤션센터가 2020년 말 준공 목표로 지난달 27일 첫 삽을 떴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울산시가 1,678억원을 들여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에 부지 43,000㎡, 건축연면적 42,982㎡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며 시는 전시컨벤션센터가 수출 및 지역 산업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KTX울산역 롯제복합환승센터의 개발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西울산 부도심으로 개발되는 울산역세권지구가 울산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개발프리미엄과 더불어 KTX울산역 일대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 ‘KTX 월드메르디앙12’는 복합환승센터와 스카이워크(공중보행통로)를 통해 직통 연결(예정)되는 주상복합단지로 풍부한 개발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진도7 1등급 내진설계와 트롬 스타일러 무상 제공 등 임차인들의 안전성과 주거 선호도를 높였다.

상업시설의 경우 1층 19실과 2층 18실, 3층 18실, 4층 18실로 구성되며 2층, 4층에는 유럽형 테라스가 도입된다. 또한 탄생석, 십이지신 등 12가지 특색의 테마형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므로 일대 집객력을 높일 전망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10-3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단지는 상업시설 73실(1층~4층)과 소형 오피스텔 266실로 구성됐다. 역세권 지구 내 대형수변공원과 접하고 있어 상권 활성화 및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KTX울산역 이용고객 및 역세권의 풍부한 배후수요 등 연간 약 2,600만 명의 유동인구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오피스텔 266실 및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약 3,000명의 근로종사자, 수변공원 이용고객까지 고정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의 홍보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6-11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를 통한 방문 예약 시 보다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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