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28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왼쪽)과 창신동 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오른쪽)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28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진행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정세영 수석팀장(왼쪽)과 창신동 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오른쪽)이 참석했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하이트진로가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지원활동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예보된 폭염을 대비해 주거시설이 열악한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석수 500ml) 64,000병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중 일부는 하이트진로음료에서 지원받아 함께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시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석수 전달식을 갖고, 서울역, 영등포 등 쪽방촌 5곳에 모두 전달했다. 또, 8월 말복에는 삼계탕 등 보양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9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쪽방촌 거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폭염, 수해, 한파 등 자연재해를 이겨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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