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영화 ‘나쁜남자’…‘사창가 깡패두목 조재현과 창녀로 변해가는 서원의 사랑’

박소연 기자l승인2018.03.07l수정2018.03.07 01: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박소연 기자] MBC PD수첩이 6일 방송에서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에 대해 밝힌 가운데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 일화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또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함께 만든 영화 ‘나쁜남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나쁜남자'는 2002년 개봉한 영화로 배우 조재현, 서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영화는 사창가의 깡패 두목인 한기(조재현 분)가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대생 선화(서원)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이고, 창녀가 된 선화는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창녀로 만든 건달을 사랑하게 된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영화다.

▲ 김기덕 감독/뉴시스 자료사진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조재현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 서원을 선망의 시선으로 뚫어지게 쳐다본다.

선화는 허름한 한기를 싸늘하게 쏘아보고, 한기는 홧김에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한다. 선화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한 한기는 계략을 꾸며 그녀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인다.

계략에 말려들어 창녀가 된 선화의 방 거울은 밀실의 유리와 연결되어, 한기는 밀실을 통해서 매일 밤 서서히 창녀로 변해가는 선화를 지켜본다. 치욕과 공포에 찌들어가는 선화를 지켜보면서 한기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자괴감을 느낀다.

창녀촌의 일상에 젖은 선화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기를 밀어내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있을 즈음 한기는 숙적인 달수파의 공격을 받는다.

한기 부하인 정태(김윤태 분)는 이에 대한 복수로 달수를 죽이지만 한기가 정태를 대신해 사형 선고를 받는다. 뜻밖에도 선화는 한기에게 죽어서는 안된다고 절규하고, 이것을 본 정태가 자수를 하는 바람에 한기는 감옥에서 풀려난다.

 
박소연 기자  parksy@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소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18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