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MBC PD수첩이 6일 방송에서 김기덕 감독의 성추문에 대해 밝혔다.

이에 따라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함께 만든 영화 ‘뫼비우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 김기덕 감독/뉴시스 자료사진

영화 '뫼비우스'는 지난 2013년 9월 개봉했다. 한마디 대사 없이 진행되는 연출, 성기 절단과 근친상간 등 파격적인 설정들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기덕 감독의 작품인 만큼 평범한 가족 서사와는 거리가 멀다. '뫼비우스'는 가족과 인간의 욕망을 성기(性器)로 풀어낸다.

인간의 욕망을 깊숙히 파고들어가는 김기덕 감독 특유의 상상력과 강렬한 연출 방식이 인상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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