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신영선(사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1월까지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영선 상근부회장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한 시장을 조성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구축하는 데 적임자라 판단해 임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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