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준우 기자] 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972억원, 1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신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472억원)보다 105.93% 늘어난 97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0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557억원)보다 116.90% 증가했다. 이익은 증가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1조5312억원)보다 29.00% 줄어든 1조871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일평균거래대금 상승으로 인한 위탁매매수수료와 이자수익이 증가했다"며 "주식과 파생상품 운용수익 역시 증가해 트레이딩 부문 실적과 기업금융(IB)부문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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