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준우 기자] 17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은 총 573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410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전 거래일(4250억원) 대비 소폭 늘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4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940억원으로 전 거래일(650억원) 대비 약 44.6% 늘었다. 개인은 70억원 거래했다.

코스닥에서는 1320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HMM이 3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20억원, LG화학 140억원, 현대차 140억원, SK이노베이션 14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110억원, 에스티팜 60억원, 실리콘웍스 50억원, 셀트리온제약 50억원, 엠씨넥스 50억원, 케이엠더블유 40억원, 알테오젠 3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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