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코로나 시대에 맞벌이 부부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에 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런 애로를 덜기 위해 저녁까지 또 주말에도 문을 여는 돌봄센터를 열고 있다.

대다수 돌봄센터는 오후 5시면 문을 닫지만, 이곳은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어린 자녀들을 위해 시범적으로 개설한 돌봄센터를 현재 광명, 화성, 파주 등 3곳에 시범적으로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추가 개설하고 운영시간도 연장할 예정이다.

입소대상은 만 6∼12세 미만의 초등학생이며 공휴일이나 방학 기간에도 운영된다. 무엇보다 저녁 7시까지 운영을 하고 방학과 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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