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가상화폐 광풍은 이어지고 있다.

▲ 비트코인 그래픽/뉴시스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라는 '극단의 처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뒤 폭락 사태를 빚기도 했지만 가상화폐는 가격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가상화폐는 비트코인 캐시와 리플을 제외하고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오스와 모네로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이오스는 오전10시38분 현재 18.79%(2590원) 상승한 1만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도 3%대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3.91%(58만4000원) 오른 155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스터에 따르면 해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1.83% 오른 1만1623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투자 광풍은 여전히 거세다.

비트코인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예명의 한 개발자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온라인 세계에서 은행 기반의 달러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은 거래 수단을 만들자는 게 개발의 취지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