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덴트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비트코인 관련주인 옴니텔과 비덴트의 희비가 엇갈렸다. 옴니텔은 소폭 하락한 반면 비덴트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옴니텔은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44%(30원) 하락한 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옴니텔은 16일에도 주로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2.21%의 낙폭을, 17일에는 개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무려 12.92%의 낙폭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옴니텔은 18일 3.67%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은 가상화폐가 폭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선 날이다.

옴니텔은 지난해 12월28일 규제 소식이 알려지면서 19% 급락했다. 8일 정부의 규제 소식 발표 이후 9일 개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7.14%의 낙폭을 기록했다.

옴니텔은 가상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비덴트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비덴트는 전 거래일 대비 1.96%(350원) 상승한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5.52%의 낙폭을, 17일에는 무려 17.01%의 낙폭을 나타냈다.

그렇지만 비덴트 역시 18일 9.48%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 반전했다.

비덴트 역시 가상화폐 거래소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이코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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