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올해 24명 고등학생 지원

[이코노뉴스=김태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압구정동 소재의 시네 드 쉐프(Cine de Chef) 영화관에서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전국 고등학생 중 청소년 자활 지원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 매년 1인당 200만원씩을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이 16일 열린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한국토요타

올해는 총 24명의 학생들이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32명의 학생에게 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토요타 장학생,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아름다운 재단의 박종문 이사장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1부의 장학증서 수여식과 식사, 2부의 영화 관람으로 진행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일들에 대해 밝은 희망을 가지고 도전과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이 희망을 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토요타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이코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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