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경기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리비아내 아람코의 석유저장시설. [지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선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7%(43센트) 오른 64.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5월물은 0.56%(38센트) 상승한 배럴당 67.90달러로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하원이 1조9000억달러의 추가부양법안을 가결하자 이에 따라 미국경제의 빠른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긍정론이 부상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한편 국제금값은 이날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국제 금값은 0.47%(8.15달러) 오른 1725.0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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