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총 사업비가 4조 원대에 이르는 광주 평동준공업지역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할 민간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평동준공업지역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8개 업체가 단일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참여업체는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중흥토건㈜, 제일건설㈜, 우미건설㈜, ㈜스카이일레븐, 케이비증권㈜, 현대차증권㈜ 등이다.

이 사업은 지역전략산업의 핵심 거점공간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1개 업체만 사업계획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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