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올해 통상 분야에서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신흥 시장 FTA,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등에 적극 대응하면서 환경·디지털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바이든 신정부 출범, 주요국 탄소중립 선언 등 통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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