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트위터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4·3 특별법 통과로 대한민국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70여 년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제주에 불어온다”며 “그동안 억울한 세월 견뎌오신 희생자 유가족, 생존자분들께 큰 위로가 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올렸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인해 1만4000여 명에 달하는 43 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은 오는 2022년부터 국가 차원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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