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49%(31센트) 오른 배럴당 63.53달러에 마감했다.

▲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사우디아리비아내 아람코의 석유저장시설. [지다(사우디아라비아)=AP/뉴시스]

WTI는 미 경제지표 호조로 수요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틀 연속 올라 약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24%(16센트) 하락한 66.8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국제 금값은 1%이상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52%(27.35달러) 떨어진 177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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