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2일 광주시노인복지관과 곤지암도자공원 관광활성화 및 지역 노인 일자리 발굴 등 공익적 역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22일 열린 ‘곤지암도자공원 관광활성화 및 지역 노인 일자리 발굴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곤지암도자공원 주요 행사 및 축제 시 지역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와 각종 문화예술 활동 등을 기획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곤지암도자공원 내 행사 등에 참여할 노인자원봉사자와 탐방, 체험 등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참여 인력 지원 등을 통해 곤지암도자공원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도자특화공원으로 경기도자박물관과 체험관, 판매장, 테마정원, 조각공원, 산책로 등 경기 도자의 역사-자연-사람을 아우르는 곳이다. 지난해 ‘도자특화테마정원 조성’이라는 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웃음소리언덕(놀이터)’, ‘이야기마당’, ‘숲속오솔길’ 등 테마시설과 환경을 재정비해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광주시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등 지역 시니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노인전문 복지기관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도자공원 관광활성화와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아람 기자  e5@econ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