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국내 통신 3사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수장은 '구현모 KT 대표'인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통신3사 대표들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1월1일부터  2월19일까지 50일간이다.

분석 대상 대표는 조사 기간 '정보량 순'으로 ▲구현모 KT 대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황현식 LG U+ 대표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50일간 총 6286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관심도 2위는 총 5062건을 기록한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였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황현식 LG U+사장'은 2159건을 기록, 세명의 대표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연구소는 지난 50일 간 통신사 대표 3인에 대한 호감도를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황현식 LG U+ 사장'이 59.61%로 60%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

'KT 구현모 대표'가 53.17%로 순호감도 2위를 차지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39.23%로 가장 낮았지만 타업종에 비해서는 낮지않은 편이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감성어가 해당 대표를 직접 지칭하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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