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운메디칼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풍림파마텍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주사기 관련업체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풍림파마텍 관련주로는 세운메디칼이 거론되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흡인기, 카테터 등 의료용 소모품 전문기업이다. 세운메디칼은 주사기를 제조하진 않지만 수액용 바늘(카테터)을 제조하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31%(170원)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16일을 제외하고 10일부터 18일까지 2~9%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다. 

이외에 삼성제약, 신신제약, 라파스, 휴온스, 이노테라피 등도 거론되고 있다. 

휴온스는 치과에 주사기를 보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중소의료기기 업체 ‘풍림파마텍’을 방문했다. 이 회사는 최근 전 세계에서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개발에 성공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받아 해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풍림파마텍은 지난 1999년 7월 설립된 의료기기 분야 강소기업이다. 그간 주로 제약업체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유리주사기와 바이알(보관용 유리용기) 등 의료기기를 제조, 생산, 수입해왔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 제품은 주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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