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유럽 주요국증시는 15일(현지시간) 경기회복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 유럽 주요국증시는 15일(현지시간) 급등세를 나타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뵈르제 앞에 있는 황소 조각상. [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2% 상승한 6756.1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45% 상승한 5786.25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42% 오른 1만4109.48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전장보다 1.32% 뛴 419.48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2월 하순 이후 1년 새 최고치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7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유로 Stoxx 600 지수는 역대급의 재정·통화 부양책 덕에 55% 반등했다.

경기 회복 기대에 구리 가격이 8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면서 리오틴토와 BHP그룹 등 광물종목이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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