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2020년 실적 평가는 사전정보‧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근거해 전문가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고용정보원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정보목록 공개율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수시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공문 작성 시에도 관련 법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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