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SK에너지 조경목 사장(맨 왼쪽)과 임직원들이 ‘명동밥집’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SK에너지)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이 지난 5일 ‘명동밥집’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조경목 사장은 SK에너지 구성원 및 명동밥집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과 명절 선물을 노숙인, 결식노인 등 5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도시락은 코로나로 힘든 인근 식당 여러 곳에서 만들었고, 명절 선물은 친환경 소셜벤쳐 오투엠에서 만든 마스크를 전했다.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우리의 정성이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면서 ”소상공인들을 통해 준비된 따뜻한 도시락과 SK에너지의 응원과 행복까지 담겨 잘 전해지길 바라며, 빠른 시일 안에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행복한 세상이 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올 초부터 코로나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중 하나로 최근 서울 명동·회현동 중소 음식점들에 도시락을 주문하고, 이 도시락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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