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4거래일 연속 올랐다.

▲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사진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소속 석유시추선. /뉴시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0%(54센트) 올라 배럴당 56.23달러에 마감됐다. 나흘 연속 상승세로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 선물은 0.34%(20센트) 상승한 배럴당 58.39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국제 금값은 이날 달러화 강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온스당 1800달러가 무너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온스당 2.24%(43.90달러) 내린 179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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