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백신 공급 차질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 국제유가가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0%(51센트) 내린 52.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3월물은 0.5%(28센트) 하락한 55.5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지난 2년간 최장기인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7달러) 내린 1837.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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