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다음 달 전국에서 약 2만3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에서 2만364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656가구(70.4%), 지방이 6992가구(29.6%)다.

수도권(13개 단지)은 경기도에서 1만619가구, 서울에서 4368가구, 인천에서 1669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엠밸리9단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 단지로 총 1529가구, 전용 59~84㎡로 구성됐다.

지하철5호선 송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9호선 신방화역도 가깝다.

'수원역푸르지오자이'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단지다. 총 4086가구로 단일 단지 규모로는 팔달구 내 최대 규모이며 전용 59~84㎡로 구성됐다.

'계양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해 있으며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단지다. 총 1669가구, 전용 39~99㎡로 구성됐다.

청라-강서 BRT 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의 진출입이 쉽다.

지방은 세종, 전남 오룡, 대구 연경 등 신규 택지지구 중심으로 12개 단지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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