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 유가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 국제 유가는 2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18센트) 떨어진 53.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02%(1센트) 내린 56.07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26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한편 국제 금값은 이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9%(1.65달러) 내린 1869.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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