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파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GS건설은 강원도 춘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춘천파크자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춘천파크자이’ 청약일정은 오는 9일에 특별공급을, 10일에는 1순위, 11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4㎡ 195가구 △74㎡ 218가구 △84㎡ 473가구 △101㎡ 76가구 △145㎡ 3가구다. 특히, 전체 가구 중 91%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배치했다.

춘천파크자이의 장점 중 가장 먼저 언급할 점은 바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다. 춘천 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최근 완전 개통된 동서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서울과 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의 중간점에 위치한 춘천은 양쪽 어디든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또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터미널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춘천 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춘천 후평산업단지 등이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대중교통도 마찬가지다.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1.5km 거리에 불과하다.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5년 예정)가 개통될 경우 춘천역을 기준으로 서울 50분, 속초 25분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역 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춘천을 상징하는 의암호 일대는 오는 2020년까지 시민복합공원, 문화엔터테인먼트, 레포츠체험, 체험학습 등 총 4개의 특성화된 공간으로 구성된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의암호, 공지천을 비롯해 의암공원, 공지천 조각공원, 충혼 근린공원 등이 인접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도 생활권 내에 위치하며, 춘천 MBC, KBS,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춘천아트센터, 강원국악예술회관 등 풍부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GS건설은 춘천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인 만큼 브랜드 퀄리티에 걸맞은 프리미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4베이(Bay), 판상형 설계 위주로 단지를 배치함에 따라 풍부한 일조량 확보 및 통풍을 확보했다. 또한, 전용 64㎡부터 145㎡까지 10개 타입으로 구성됐고, 타입에 따라 알파룸, 베타룸, 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 실사용 면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는 시설들은 물론 독서실, 카페, 사우나, 맘스테이션 등 다양한 연령대를 배려한 시설을 배치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한다.

단지 구석구석에는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를 배치했으며, 1층·2층·펜트하우스의 창호 외부에는 적외선 감지기가 설치된다.

조준용 GS건설 춘천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춘천파크자이’는 춘천에서 선보이는 GS건설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자이의 위상에 걸맞은 평면 구성 및 특화설계를 적용, 춘천의 신도심 생활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조경, 커뮤니티시설, 스마트시스템 등 뛰어난 단지 내 구성은 물론 입지, 인프라, 교통 호재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춘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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