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취식 가능한가,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 가능…“음식 섭취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

조승환 기자l승인2021.01.17l수정2021.01.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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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조승환 기자]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카페에서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면서 일부 업종의 운영을 허용하는 방역수칙을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카페 매장 내 취식 허용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내 카페에서 직원들이 방역작업과 테이블 정리를 하고 있다./뉴시스

현행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2주간 연장된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 시설에 대해 운영을 허용하되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개인간 접촉을 줄여 감염확산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컸던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21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단계는 그대로 2주 더 연장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카페에서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블 한 칸을 띄워 앉아야 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을 제외한 다중이용시설에선 이용 인원을 8㎡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직접판매홍보관 이용 인원은 16㎡당 1명으로 제한된다.

중대본이 발표한 거리두기 조치 주요 내용과 궁금증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정리했다.

- 이제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가.

"전국 식당과 카페(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에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장 내에서 음식·음료를 섭취할 수 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블 한 칸을 띄워 앉아야 한다. 2인 이상이 커피·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에 1시간 이내로 머무를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

-식당과 카페에서는 어떤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하나.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시설 허가·신고면적 50㎡ 이상 매장은 매장 내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기 어려울 경우 테이블 간 1m 이상 거리를 두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이용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매장 내에서 취식하는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등 출입자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식당과 카페에 4명이 넘는 사람들이 함께 가도 되나.

"안 된다. 전국적으로 5명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가 2주 연장됐다.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 결혼식을 위해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공무와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에 해당하는 경우 5명 이상 식사모임이 가능하다. 5명 이상의 직장 동료 점심식사, 직장 회식, 업무 회의 이후 식사는 금지된다."
조승환 기자  shcho0505@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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