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 승차권을 작년 추석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승차권 예매는 오는 19~21일 사흘간이다.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10~14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1인당 편도 4매, 왕복(4+4) 8매로 예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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