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약달러 영향으로 상승해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소속 석유시추선. /뉴시스

이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96센트) 오른 5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2월21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6%(88센트) 오른 56.54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0.4%(6.6달러) 내린 1844.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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