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사회공헌활동)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4년 국민들로 하여금 공익적인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교양 계간 소식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간했다. 

이후 디지털 매체의 확산에 따른 간행물 분야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매거진을 발간해 왔고 그 결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매호 1만여부를 발간하는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은 국내외 핫이슈 및 미래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사회공헌 분야 주제를 선정하여 ▲Theme On(주제 연구) ▲People On(사회공헌 분야의 인물탐구) ▲ Scene On (사회공헌 현장 취재) ▲Art & Culture On(고품격 문화예술 교양) 등 총 4개 테마 24가지 코너로 구성하여 제작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사회공헌 분야의 커뮤니케이션은 사회공헌 활동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며, “유익함과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진정성을 담아 소통하는 사회공헌 재단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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