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혜경 기자] 일요일인 내일(6일) 날씨는 추위가 다소 누그려지겠다.

기상청은 5일 "내일(6일)은 오늘보다 아침기온이 3~5도, 낮 기온은 1~3도 더 높겠다"고 예보했다.

▲ 3일 밤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옥상에 산타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뉴시스

이날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남부지방은 아침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이날 밤 9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 사이 서해 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4도, 대관령 -6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7도, 대관령 3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충청에서 '나쁨'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음주(7일~13일) 날씨는 수도권과 내륙 등 다수 지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8~9일과 12일~13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다음주 전반적인 기온 분포는 아침 -9~6도, 낮 0~14도로 관측된다.

다음주 월요일인 7일은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지만 한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3~4도, 춘천 -7~-2도, 대전 -3~2도, 광주 -5~-1도, 대구 -2~0도, 부산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7도, 춘천 3~6도, 대전 5~9도, 광주 3~8도, 대구 7~11도, 부산 10~14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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