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GC녹십자 혈장 치료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인천광역시의료원(2건), 울산대학교병원(1건) 등이 신청한 혈장치료제 ‘GC5131A’의 치료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약처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게 쓸 수 있다.

이로써 GC녹십자는 총 13건의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현재 개발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최다 승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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