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동국제약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항암 치료용 약물 전달 기술을 가진 아이엠지티(IMGT)와 ‘간암 색전술 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국생명과학은 아이엠지티가 보유한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를 자사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5월 출시한 간암 색전물질인 ‘아이오다이즈드오일’(제품명 패티오돌주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와 병행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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