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변창흠 장관 내정자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게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어떤 정책을 쓰더라도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변 내정자가 "걱정이 많다"고 언급한 이유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54% 올라 전월(0.32%)보다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변 내정자는 1965년 생으로 대구 능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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