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과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2일 코로나19로 드러난 여성고용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도내 19개 광역, 시·군 새일센터 관계자와 경가연 연구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윤선 경가연 정책연구실장이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일자리 위기의 젠더 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지난해 새일센터 간담회 내용에 대한 경가연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끝으로 코로나19 시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노동시장의 정상성 회복을 위한 협업 방안, 연구 제안 등을 함께 논의한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조기 재취업 지원과 비대면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육·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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