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미셀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모더나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파미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파미셀은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상승한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19일부터 2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7일 강보합 마감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69%(45원) 하락한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0일 거래정지를 제외하고 16일부터 24일까지 3~30%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25일에는 거래가 정지된 뒤 26일과 27일 8.83%, 2.74%의 낙폭을 기록했다. 

모더나 관련주로 정확하게 100% 일치하는 것은 없다. 다만 코로나백신과 관련된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파미셀은 렘데시비르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다. 파미셀은 글로벌 진단용 및 의약용 뉴클레오시드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뉴클레오시드는 핵산을 구성하는 단위로서 유전자 진단시약(각종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유전자체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인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사내이사가 미국 바이오 업체인 모더나의 창립멤버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모더나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모더나의 주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를 비상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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