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일요일인 내일(29일) 날씨는 내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28일 "내일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낮겠다"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에도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29일 아침 기온은 -8~4도, 낮 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다음주(11월30일~12월6일) 날씨는 수도권과 내륙 등 다수 지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거나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1~6일 중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다음주 전반적인 기온 분포는 아침 -6~6도, 낮 3~13도로 관측된다.특히 12월1일부터 6일까지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2~0도, 춘천 -6~-4도, 대전 -3~-1도, 광주 -1~1도, 대구 -2~0도, 부산 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6도, 춘천 4~6도, 대전 6~9도, 광주 7~11도, 대구 6~10도, 부산 10~13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