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내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지배적, 화이자-모더나 비해 저렴”…“국내 관련주로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 등 거론”

서양희 기자l승인2020.11.26l수정2020.11.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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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서양희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 컨소시엄이 내년 하반기에는 점유율 측면에서 코로나19 백신 경쟁에서 선두 주자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컨소시엄이 화이자-바이오엔텍 컨소시엄과 모더나 등 경쟁업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전세계 저소득국가에 백신을 보급할 것이라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개발 동향에 대한 월스트리트저널의 온라인 기사. 관련화면 캡처.

WSJ은 또 아스트라제네카 컨소시엄이 전 지구적 차원의 대량 보급을 위해 한국 업체를 포함한 인도(Serum Institute), 멕시코(Carlos Slim Foundation), 러시아 등의 재단 및 업체와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WSJ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백신을 지구촌에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선두주자 경쟁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백신 공급과 관련, 지구촌 전역의 정부와 가장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백신이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도록 제약회사, 물류운영자 및 운송업체를 묶는 광범위한 조치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WSJ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주요 코로나 백신공급 업체 중 백신경험이 가장 적지만 세계에 30억 회 이상의 복용량을 약속하는 등 매우 특이한 위치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내년 1분기 수억회 주사 분량을 출시하고 이후 생산을 대폭 늘리는 생산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이같이 계획이 효과를 볼 경우 개발도상국과 지구촌 저개발 지역의 인구를 중심으로 가장 지배적인 공급업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를 언급할 때마다 SK케미칼, 진매트릭스 등의 주가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양희 기자  seo@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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