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중국이 두 번째로 만든 대형비행기 C919가 지난 17일 상하이푸둥국제공항에서 첫 비행을 마쳤다.

▲ 중국이 두 번째로 만든 대형비행기 C919가 지난 17일 상하이푸둥국제공항에서 첫 비행을 마쳤다.(사진=중국경제 제공)

프랑스 시사주간지 르푸앵(LePoint)은 대형 여객기 분야에서 C919는 에어버스와 보잉의 선두적인 역할을 뒤흔들 수도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현재 보잉과 에어버스 두 항공기 업체는 거의 전 세계 항공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상페이(商飛)공사는 “지금까지 785대의 C919제작 주문은 대부분 중국 국내 항공사로부터 받았다”면서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못 받은 이상 C919의 운영은 중국 국내 항로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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