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글로벌 제약 유통회사 쥴릭파마는 코로나19 백신 보관·유통의 수요량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1년 간 주요 지역에서 냉장 저장 창고 용량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쥴릭파마는 중국·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백신 및 콜드체인 제약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지사인 쥴릭파마코리아는 모든 창고에 콜드체인(저온 유통 시스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존 그래함 쥴릭파마 글로벌 CEO는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에 반드시 필요한 물류 인프라 관련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쥴릭파마의 콜드체인 기능은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저장기간을 2일에서 5일로 연장하는 ‘eZCooler’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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