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가루' ‘치질이나 비만, 다이어트 등에 제한적 치료 효과”...설사, 두드러기, 복통 등 부작용도

정신영 기자l승인2020.11.16l수정2020.11.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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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정신영 기자] 시서스 가루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시서스는 인도를 비롯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포도과의 다년생 덩굴식물로, 추출 물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JTBC 방송 캡처)

전문가들은 “시서시가루가 대사 증후군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서는 연구가 부족해 그 효과가 불분명하다”면서 “시서스가루가 치질이나 비만(다이어트), 알레르기 등에 일부 치료 효과가 있으나 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서스가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500mg~ 1g으로 과용할 경우 구토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알레르기에도 유의해야 한다. 시서스에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계열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해외직구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100% 유기농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성분을 검사한 제품들에서는 중금속인 쇳가루가 검출됐을 뿐만 아니라 제조국도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서스 분말제품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식품의 원료로 인정하지 않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이 인정됐다. 이에 추출물만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추출물이 아닌 시서스 분말은 국내에서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시서스 부작용은 대표적인 것이 식품 알레르기 부작용이다.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설사, 두드러기, 복통 등에 시달릴 수 있어 섭취를 금한다.
정신영 기자  eco6953@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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