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2021~2023 공공조달 3개년 종합계획을 내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공공조달이 재화와 용역을 단순 획득하는 과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정책, 혁신지원, 약자 보호, 사회적 가치 등 여타 국가정책들과의 연계성이 점차 커지고 그 중요성도 점증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월 공공조달의 역할 및 조달정책의 중요성이 커지자 민관합동으로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신설하고 중요한 조달정책을 심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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