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미셀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렘데시비르 관련주인 파미셀이 급등 중인 가운데 혈장치료제 관련주인 에스맥이 상승세다.

파미셀은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7%(1500원) 상승한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미셀은 26일과 27일 9.36%, 4.42%의 낙폭을 기록한 뒤 28일과 29일 1.85%, 3.64%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에스맥은 1.08%(20원) 오른 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은 26일을 제외하고 19일부터 27일까지 4% 미만의 낙폭을 보이다 28일과 29일 1.14%, 4.21%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로 인해 혈장치료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는 혈장에서 코로나19를 차단하는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0월22일(이하 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치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FDA는 이날 이를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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