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하이트진로는 남프랑스 와인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Gerad Bertrand)’의 신제품 ‘(에레지 Heresi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에레지’는 제라르 베르트랑이 남프랑스 랑그독-루시옹 지역 꼬르비에르에서 생산한 가장 좋은 포도만을 선별해 만든 와인으로 올해 전세계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에레지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단순 유기농법이 아닌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로 실현한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Wine Star Award)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또, 2012년에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Best Red Winemaker)로, 2016년 1월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레지는 10월 말부터 홈플러스 등 다양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에레지는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유명한 제라르 베르트랑의 신작이자 남프랑스 꼬르비에르의 개성을 풍부하게 담아낸 와인”이라며 “가성비, 가심비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