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십자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혈장치료제 관련주인 에스맥, 녹십자와 시노펙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녹십자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는 26일 약보합 마감에 이어 27일 4.66%의 낙폭을 기록한 뒤 28일 5.47%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노펙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5.41%(255원)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8일 강보합 마감했다.

에스맥은 시장에서 0.56%(10원) 오른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맥은 26일을 제외하고 19일부터 27일까지 4% 미만의 낙폭을 보이다 28일 1.14%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FPCB사업,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혈장분리용 멤브레인 제품을 개발한 바 있어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된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를 긴급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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