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054180)가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미국 나스닥상장을 목적으로 미국 현지 증권시장 전문가그룹 블랙캐년캐피탈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블랙캐년캐피탈 측에서 메콕스큐어메드의 현지 법인 설립이 완료되면 외부자금 투자 등을 시작으로 나스닥 점두시장(OTC)에 우선적으로 등록하고, 이후 나스닥 상장까지 추진하는 종합 컨설팅을 제안해왔다"고 설명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우선적으로 설립될 미국 현지 법인을 현재 연구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비롯한 관절염 치료제 보자닉스(Bozanics), 항암제 멕벤투(Mecbentu) 등의 주요 파이프라인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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