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가스복합 등 저탄소·친환경 해외 사업 개발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전은 4건의 석탄화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자바 9&10', '베트남 붕앙2' 사업은 상대국 정부와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 국내 기업 동반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2건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전환하거나 중단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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